안중근 의거 112주년 기념식…북한 매체도 조명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2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습니다.
1909년 동지들과 함께 손가락을 잘라 '단지 동맹'을 결성한 안 의사는 그해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3발 쏴 모두 명중시켰습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도 안 의사의 의거를 조명하며 "반일 의지는 오늘까지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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