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배터리 산업 시장이 해마다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경북 포항에 이차전지 생산 공장 4곳이 준공식을 했습니다.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까지 구축되면서 포항이 국내 최대 배터리 생산 도시로 떠올랐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포항 에코프로 공장 4곳이 준공식을 했습니다.

에코프로BM과 삼성SDI가 합작한 공장으로 투자금 1조 7천억 원, 연면적 4만 9천 제곱미터입니다.

연간 전기자동차 40만 대를 만들 수 있는 3만 6천 톤의 차세대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합니다.

▶ 인터뷰 : 이동채 / 에코프로 회장
- "5조 원 매출에 15% 이상의 이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 밸류체인이 필요하다고 설득하여, 시작된 것이 지금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생태계가…."

단일 양극재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에코프로는 2026년까지 2조 2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특히 2천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