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막바지 장맛비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게 쏟아졌습니다.
내일(2일)까지 많은 곳에는 2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권용범 기자! 지금도 비가 오고 있나요?
【 기자 】
네, 경기 파주시 문산대교에 나와있습니다.
호우경보는 오후 4시 30분 호우주의보로 바뀌었습니다.
이곳에는 24시간 동안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은 비가 그친 상태입니다.
그동안 내린 비로, 제 뒤로 보이는 임진강의 수위는 눈에 띄게 불어났습니다.
수도권에서 경기 파주시는 물론 김포시와 연천군, 인천 강화군에도 100㎜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경기 북부를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여전히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오늘(1일)부터 내일(2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