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25일) 열린 국민의힘 충청권 TV토론은 네거티브 비판을 의식한 듯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는데요.
하지만,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민감한 지역 현안에서 또 한 번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후보들은 네거티브 피로감을 고려한 듯 덕담을 주고받으며 자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인터뷰 : 원희룡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윤석열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역대급 검사, 훌륭한 검사를 해오셨습니다."
하지만, 민감한 지역 현안이 나오자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2017년에 출마하실 때는 개헌을 해서라도 완전한 수도로 해야 된다고 하셨다가 이번에는 국회의사당 이전은 시기상조다…."
▶ 인터뷰 :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탄핵 대선 때 나왔던 그걸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