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백도 줄도 없이 여기까지"…"무식한 대통령 안돼"
대선 말말말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1,213일간 이어온 경기도지사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섰습니다.
다음 달 5일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의힘은 막판 본경선 레이스가 한창인데 신경전이 팽팽합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이제 저는 도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민주주의와 공동체에 대한 애정,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경기도지사직에서 물러나 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고자 합니다. 오로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누구 말처럼 돈도 백도 줄도 없이 오로지 성과만으로 또 실력만으로 국민들의 신뢰만으로 지금 이 자리까지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오로지 국민만을 믿고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선 후보 등록을 하고 제일 먼저 찾은 곳이 충청이었습니다. 저희 집안이 부친부터 윗대로 500년간 충남 논산군의 고성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왔습니다. 정치를 시작하면서 상대 정당이나 또 경쟁 후보나 단 한 번도 신경 써 본 적이 없습니다."
"윤 후보는 경제를 모르니까 그렇지 나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국회에서 오래도록 경제정책을 다뤄왔습니다. 그래서 경제에 대한 기본 통치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통치 철학이 없으면 경제 전문가가 대통령을 하는 게 옳겠죠? 그건 옳지 않은 방법입니다. 무식한 대통령을 만나면 그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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