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초안 25일 나온다…위험 요인은 여전
[뉴스리뷰]
[앵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 '위드 코로나' 전환의 주요 기준인 접종 완료율 70%가 달성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어 25일엔 단계적 일상회복 전략의 초안이 나올 예정인데요.
하지만 겨울철에 다가오면서 재확산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전략의 사실상 초안이 오는 25일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이 이날 개최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공청회'에서입니다.
일상회복위원회 중 방역의료 분과에 한정해 열리는 공청회지만, 방역체계 완화를 위한 정부안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해당 공청회는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조정 방안 등과 관련해 국민과 관련 단체ㆍ협회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청회에 앞서 두 차례의 전문가 토론회도 진행됩니다.
지난 1일 1차 토론회에 이어 내일(22일) 마지막 토론회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방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이뤄지는 겁니다.
내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2차 회의도 예정돼 있는데, 위원회는 다음 주 단계적 일상회복의 구체적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위험 요인도 존재합니다.
우선 바이러스 확산이 쉬운 겨울철로 접어드는 점이 최대 위험요인으로 꼽힙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 거리두기가 느슨해지거나 방역수칙 위반이 늘 수 있다는 점도 우려스런 대목입니다.
"초기에 (백신을) 맞으셨거나 또 연령이 높으시거나 기저질환자들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항체 수준이 낮거나 일찍 저하될 우려가…"
정부는 항체 저하자를 위한 추가 접종계획과 함께, 일상회복의 점진적 진행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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