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북동쪽 해상서 9명 탄 어선 전복…본격 수색
오늘(20일) 오후 2시 25분쯤 독도 북동쪽 168km 해상에서 승선원 9명을 태운 72톤급 통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선장 등 한국 선원 3명과 중국,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현재 5천톤급 해경 경비함정과 특수구조대를 태운 항공기 등이 사고 해역에 도착해 본격적인 수색 및 구조를 진행 중입니다.
해경은 야간에도 조명탄을 투하해 수색을 이어갈 계획으로 아직까지 선원들의 상황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3~4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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