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문대통령도 '부스터샷'…추가 접종 독려 外

▶ 문대통령도 '부스터샷'…추가 접종 독려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문대통령은 지난 3월과 4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 2차 접종을 받은 데 이어, 오늘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받았는데요.

이달 말 예정된 해외 순방 일정을 대비하면서, 추가접종 독려에 나선 겁니다.

현재 추가접종은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고령층에 대한 추가접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사적모임 수도권 8명·비수도권 10명까지

두 번째 사진볼까요?

비어있는 테이블이 많이 보이는 한 식당의 점심시간 모습입니다.

앞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앉을 수 있는 이런 대형 테이블이 북적이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오늘 새로운 거리두기 기준 발표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접종 완료 자를 포함해, 수도권은 최대 8명, 비수도권은 10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집니다.

다음 주에는 백신 접종 완료율 70% 달성이 예상되면서, 11월 초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 전쟁기념관에 독일 참전기념비 제막

마지막 사진입니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6·25전쟁 의료지원국인 독일의 참전기념비가 들어섰습니다.

오늘 제막식 이후 기념비 앞에서 주한 독일대사관 무관이 경례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독일 적십자 야전병원이 남북 정전협정 직후 24만여 명의 환자를 치료한 것이 인정돼 기념비가 설치된 겁니다.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는 6·25전쟁 참전 국가의 헌신을 추모하기 위해 참전 기념비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독일 참전기념비가 추가로 세워지면서 기념비는 총 22개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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