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신규 확진자 '2,000명 육박'...수도권 비중 80% 넘어 / YTN

YTN news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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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정기석 /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오늘 짚어볼 부분들지금부터는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작업들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단 확진 현황이 어떤지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어제 하루 1940명 확진자가 발생했고요. 한글날 연휴 이후에 지금 사흘 연속 확산세는 늘어나고 있는 이런 추세인데 연휴 여파 아직 남아있다고 봐야 될까요?

[정기석]
연휴 여파라기보다는 저는 검사를 덜 했으니까요. 그리고 역학조사도 그때는 잠시 멈췄으니까 아마 역학조사가 좀 제대로 돌아가면 그만큼 대상자는 늘어날 것이고 그 대상자가 검사를 했을 때 몇 명이라도 양성이 나올 테니까요.

아마 며칠 동안은 또 좀 더 올랐다가, 오늘 2000명 채 안 되지만 내일 발표는 2000명이 오를 수도 있고요. 그러면서 저의 바람은 계속 떨어져 주기를 바라는 것이죠. 왜냐하면 백신이 계속 막아주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지 않습니까? 이 부분, 백신접종률은 올라가지만 겨울철로 접어드는 점은 불안한 요소이기도 할 것 같은데요.

[정기석]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사실 제가 지난해 독감이 없는 해였는데요. 그런 해 저는 처음 봤습니다, 30년 동안 호흡기 환자 진료하면서. 그렇지만 겨울이 되면 호흡기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오기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환경이. 그래서 호흡기 바이러스는 계속 창궐하기 마련이고요.

대표적인 게 지금 코로나바이러스기 때문에 우리가 방역단계를 늦추든 안 늦추든 간에 피할 수 없는 유행은 겨울이 되면 올 수밖에 없다, 그런 말씀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정말 국민들이 방역 수칙 꼼꼼히 지켜주신 덕분에 독감 환자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이 됐는데 올해도 이 부분 유념해서 방역수칙 잘 지켜주셔야 되겠습니다.


눈에 띄는 개별 사례 하나 보겠습니다. 서울 동작구에서 한 아파트에서 40명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이 원인으로 아무래도 같이 엘리베이터 등을 함께 쓰는 것 등이 제기되고 있는데 요즘 보면 아파트에 이런 부분 소독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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