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형 탈취·살균제품 일부 과장광고…소비자 주의

연합뉴스TV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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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형 탈취·살균제품 일부 과장광고…소비자 주의

코로나 장기화로 살균·소독을 위한 분사형 탈취·살균제 제품 사용량이 늘고 있지만 일부는 살균력이 떨어지는데도 표시나 광고를 과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살균·항균 성능이 있다고 광고한 20개 온라인 판매 분사형 제품의 살균력 등을 검사한 결과, 8개 제품은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살균력이 99% 이상이어야 하는데도, 실제는 이에 크게 미달했습니다.

또 일부 제품은 '코로나바이러스 제거·예방' 등 살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며 구매를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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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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