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경북 일부 폭염주의보…자외선·오존 주의

연합뉴스TV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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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경북 일부 폭염주의보…자외선·오존 주의

[앵커]

오늘도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나타나며 다소 더운 가운데, 동쪽 곳곳으로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햇볕도 강해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파란 하늘에서 뜨거운 볕이 쏟아지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합니다.

날이 다소 덥다 보니 시원한 음료수 한 잔 마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제오늘부터 강릉과 양양, 경북 경산시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동해안 곳곳으로는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섰고요.

이렇게 강원 동해안과 경북 내륙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곳도 있어서 더위 대비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그 밖으로 현재 기온 서울은 27.4도로 서쪽 지역은 동쪽만큼 더위가 극심하지는 않지만 다소 덥습니다.

대체로 높은 구름 지나면서 맑은 가운데 볕이 따갑습니다.

자외선지수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은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전남도서지역은 위험 수준까지도 오릅니다.

오늘 대체로 평소보다 바람이 강하겠지만 특히 강원 영동지역에 시속 50km의 강풍이 부는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서울도 한낮기온 30도를 웃돌면서 덥겠고요.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요일부터 주 후반까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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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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