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584명…닷새 연속 1천 명대
[앵커]
어제 신규 확진자 수도 1,600명을 밑돌았습니다.
2,000명을 웃돌던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검사 건수가 늘면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합니다.
보도국 경제부 연결합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네, 어제 나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84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237명 늘어난 것인데요.
2,000명을 웃돌던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1,000명대를 보이곤 있지만, 차츰 늘어나는 추세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연휴 줄었던 검사 건수가 다시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감염자는 1,57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8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06명, 인천 86명 등 수도권이 전체의 74.6%에 달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충북에서만 8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대구 65명, 경북 41명, 부산 40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5명 줄어 359명이 됐고, 사망자는 2,605명으로 하루 새 11명 늘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전 국민의 78.1%, 접종완료자는 3,100만명을 넘어 인구 대비 60.8%가 됐습니다.
접종 완료율도 60%를 넘어서 목표치인 70%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일상 회복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다음 달 방역 체계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 민관합동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위원회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일상회복에 필요한 주요 방안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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