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고발사주' 의혹 수사 속도...정치권 영향은? / YTN

YTN news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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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현근택 / 이재명 캠프 대변인, 윤기찬 /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정치권에 미치는 파장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는 화천대유 관계자들의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과 증거 조사가 이어지고 있고,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서는 핵심 당사자들의 통화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번 사건의 수사 상황과 정치권 움직임 짚어보겠습니다.

현근택 민주당 이재명 캠프 대변인, 그리고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경찰, 검찰 모두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장동 개발 의혹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키맨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휴대전화가 확보가 됐는데요. 검찰이 확보하려고 했을 때 못했는데 어떻게 찾아낸 겁니까?

[현근택]
그러니까 검찰이 약간 실수를 한 것 같아요. 아마 CCTV를 어디로 던졌다든지 하고 있으니까 주변 CCTV을 보면 될 텐데 그걸 누가 갖고 갔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검찰은 아마 CCTV를 전부 확인을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꼼꼼하게 CCTV를 보니까 갖고 간 사람을 특정할 수 있었고 그분한테 가서 받아왔다는 거잖아요.


가져간 사람을 특정해서 그 사람한테.

[현근택]
그렇죠. 갖고 온 것이기 때문에. 왜냐하면 압수수색은 검찰이 한 거거든요. 검찰이 찾는 게 맞아요. 그걸 나중에 경찰이 찾은 거라서 이게 많은 분들이 혼동스러운 게 경찰도 수사하고, 검찰도 수사하니까 양쪽이 다 소환을 하고 있잖아요. 이게 수사권 조정을 하면서 6대 범죄는 검찰이 수사할 수 있게 돼 있잖아요. 그런데 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뇌물도 3000만 원 이상이라든지 아니면 배임도 5억 이상이라든지 되는 거라서 약간... 이게 금액이 3000이 될지 5억이 될지는 나중에 수사를 해봐야지 아는 거잖아요.

현재 상태에서는 특정이 안 되다 보니까 양쪽에서 수사를 하고 있는데 결국은 아마 나중에 기소하는 단계에서는 검찰에서 할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리가 되지 않겠나 보고 있는데 아마 압수수색 과정에 이 핸드폰 놓친 건 제가 봐도 검찰이 할 말이... (중략)

YTN 권행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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