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76명으로 사흘째 2천 명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글날 연휴도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더욱이 다음 달 9일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 확진자 수가 1만 명까지 늘어날 수도 있어 정부가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한적으로 시행 중인 재택치료 대상을 70세 미만의 무증상자까지 대폭 확대했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재 집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3,328명.
앞으론 70세 미만의 무증상과 경증 코로나 환자도 원하면 집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달 위드 코로나가 시작돼 확진자 수가 1만 명 수준까지 늘어나면, 현 의료체계론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확진자) 1만 명까지 가게 되면 거기에 의료대응에 부담이 없도록…. 재택치료는 단계적으로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