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주 들어 매일 '요일별 최다'를 기록하면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
위중증과 치명률이 감소하는 만큼,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보다 재택 치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재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간호사들이 수화기 너머 환자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지금 자택에 계시죠. 증상이 크게 없다고 되어 있던데 지금은 어떠세요?"
통화 대상자는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전담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가지 않고, 집에서 격리된 채 치료받는 환자들입니다.
만 12세 이하, 돌봄 자녀를 둔 보호자, 1인 가구인 무증상·경증 환자 외에도 앞으로는 나이 상관없이 무증상 경증 환자들은 재택 치료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간호사들은 수시로 전화를 걸어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을 확인합니다.
"혹시 증상이 안 좋으면 빨리 (전담병원을)가야 하잖아요. 그래서 연락을 드린 거예요."
서울에만 4개 권역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