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처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자는 17만 명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안내는 되지 않고 있고, 비대면 상담을 할 동네 병의원들도 준비가 안 된 곳이 수두룩합니다.
정부는 잦은 지침 변경에 대해 사과하고,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패스 폐지와 거리두기 조정도 검토합니다.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그제 재택치료에 들어간 확진자 4만 2천여 명 가운데 81%는 일반 확진자인데,
여전히 안내도 없고, 비대면 진료를 진행하는 병원조차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코로나 확진 재택치료자
- "응급 상황이어서 연락하려도 해도 연락도 안 받아요. 보건소랑 다, 긴급하고 빠른 대처라도 할 수 있는 루트를 정해놨어야 하는데 아픈 사람들은 그냥 죽으라는 건지…."
▶ 인터뷰 : A 동네 병원장
-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지침은 없어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