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랑스교계 아동 성학대 직접 사과…"나의 수치"
프랑스 가톨릭교회에서 지난 70년 간 아동 성 학대가 광범위하게 자행됐다는 충격적인 보고서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사과의 뜻을 표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6일 수요 일반알현에서 전세계 가톨릭교회 책임자로서 해당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황은 오랫동안 이 문제를 방치한 교회의 무능력함은 나의 수치이자 모두의 수치라면서 유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성직자들이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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