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은 인터넷으로 미술 작품을 쉽게 사고팔 수가 있는데요.
액자 속에 들어 있는 실물이 아닌 디지털 작품들, 이른바 '디지털 아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옛날 컴퓨터 게임 속 주인공처럼 앙증맞게 생긴 캐릭터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레이레이 작가는 한정판 디지털 미술 작품을 판매하는 서비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태블릿 PC로 한 땀 한 땀 점을 찍듯정성껏 작품을 완성합니다.
판매일이 되면 작품 수백 점이 팔립니다.
▶ 인터뷰 : 레이레이 / 작가
-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어떤 향수를 자극하는 옛날 고전게임의 픽셀아트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그런 부분을 보면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독특한 얼굴이 인상적인 '크립토펑크'는 지난달 28일 세계적 경매회사 크리스티 홍콩에서 51억 원에 팔렸습니다.
디지털 아트인 이른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