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먼저 오늘 단계적 일상 공개 토론회 좌장을 맡아주시고 화두를 제기해 주실 이재갑 교수님과 그리고 오늘 토론을 맡아주실 각계 전문가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코로나 토론회 개최를 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감염병 전문가분들과 또 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환자 치료를 맡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과 또 언론인, 소상공인과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분들과도 함께 모여 토론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작년 초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우리나라에 발생한 이후에 우리는 모든 국가적 역량을 코로나19 대응에 쏟고 있습니다.
그간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헌신적인, 자발적인 참여 그리고 의료진과 방역담당 일선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기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우 낮은 확진자 발생률과 치명률이라는 성과로 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경제, 교육, 돌봄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의료대응체계에서도 상당한 부담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희망도 생겼습니다.
올해 2월 말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고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의료진 여러분들의 헌신을 통해 전 국민의 70%가 넘는 분들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제는 전 국민 70% 접종 완료를 목전에 둔 중요한 시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전파력이 높지만 여전히 백신 접종은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낮추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백신접종률을 최대한 높이고 대상에서 제외됐던 소아와 청소년에 대한 접종과 고령층,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도 실시하고자 합니다.
이에 우리는 코로나19 대응 전략에 있어 단계적 전환을 꾀어야 하는 시점입니다.
지금 우리가 어떻게 준비를 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남은 올해와 내년 그리고 더 나아가 그 이후에 우리 사회 모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정부는 백신 접종의 효과를 통한 중증화율, 치명률 최소화, 의료대응 체계 부담 경감 등을 전제로 일상회복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방역 대응의 효과성을 높...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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