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남은 '단계적 일상 회복'...곳곳 준비 작업 / YTN

YTN news 20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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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큰 틀의 시간표는 제시됐습니다. 중요한 전제 조건인 백신 접종률도 빠르게 오르고 있고재택 치료 확대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는 길,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위원님, 일단 가장 걱정했던 게 추석연휴 이후에 확진자가 급증하는 거 아니냐, 폭증하는 거 아니냐 이런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런 걱정보다는 상대적으로 증가세가 완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최근 2주 연속 연휴가 이어지고 있잖아요. 거기다 또 가을이라서 나들이객도 많고 이런 우려 때문에 방역당국이 단풍철 방역 강화대책 내놓은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이겠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다행이죠. 그러니까 추석 직전에 확진환자가 크게 늘지 않았습니까? 하루 3000명을 넘긴 적도 있었기 때문에. 추석 때 아무래도 이동량이 많아지면 그 후에 확진자가 더 크게 늘어날 걱정들이 많았는데 다행히 그렇게 크게 늘어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요. 다음 달 14일까지가 본격적인 단풍철입니다.

단풍철이라는 게 역시 많은 사람들이 한곳에 모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방역당국에서 방역관리대책을 내놓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전세버스에서 행락객들이 버스 안에서 춤을 추거나 음주를 하거나 이런 것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것 자체도 법을 어기는 것이지만 어쨌든 이번 방역대책 가운데 가장 눈여겨 보이는 것은 버스 안에서 춤이나 노래를 하다가 적발이 되면 그 안에 있는 사람도 처벌을 받지만 사업주가 사업 자체를 제한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쨌든 운전하는 분들이나 안내하는 분들을 통해서 철저하게 이것을 막아주셔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버스 안에서도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된다는 것, 그게 이번 대책 중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최근에 확진환자들의 한 4분의 1, 많게는 3분의 1 정도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나옵니다.

그러니까 증상이 있어서 또는 의심이 돼서 검사를 받아서 판정받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스스로 가서 받을 수 있는데. 이 부분들을 공원... (중략)

YTN 류재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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