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 집사가 200억대 사기…몰수보전 신청

연합뉴스TV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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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 집사가 200억대 사기…몰수보전 신청

교인들에게 거액의 사기를 친 대형교회 집사가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교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한 뒤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60대 신 모 씨를 검찰에 송치한 뒤 보완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강남의 한 대형교회 집사인 신 씨는 교인들에게 상품권과 단타 투자 등을 하도록 권유하고 받은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상당수 피해자가 원금조차 받지 못해 피해금액이 약 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의 재산에 대한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해 이달 초 법원이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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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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