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핫키워드]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학폭 논란 뒤로하고 그리스 진출 / YTN

YTN news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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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학교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다영 자매의 그리스 진출이 확정됐습니다.

배구협회의 반대에도 국제배구연맹이 승인했습니다.

쌍둥이 자매는 학폭 논란으로 팀에서는 무기한 출전 정지, 배구협회로부터는 국가대표 선발 무기한 제외라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후 흥국생명이 두 선수를 등록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쌍둥이 자매는 해외진출을 타진해 왔습니다.

우리 선수가 국외 리그로 진출할 때 이적동의서 발급은 우리 배구협회의 소관인데, 협회는 동의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급단체인 국제배구연맹이 이적동의서를 직권으로 승인하면서, 두 선수는 그리스 테살로니키 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인터넷에는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 없이 도망가는 듯한 모습 아쉽다" "머지 않아 그리스 국적 취득 소식 들리는 것 아니냐"며 아쉬운 행보라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외국인보호소에 수용된 한 외국인이 일명 '새우꺾기' 등의 가혹 행위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는데요.

법무부는 당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조처였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모로코 국적의 30대 A 씨는 난민신청자 체류자격으로 지내오다가 기간을 연장하지 못해 지난 3월부터 화성 외국인보호소에 머물러왔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독방에 갇힌 채 엎드린 자세로 손발을 뒤로 묶이는 등 가혹 행위를 당했다며 진정을 낸 겁니다.

그러자 법무부는 그동안 A씨가 보호소에서 저지른 행적을 공개하며 해명을 내놨는데요.

문짝을 뜯어내 철문을 내리치거나 변기를 막아 누수·누전 피해가 발생했고, 보호소 직원들을 향한 폭행과 인격모독도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독방 구금 당시에도 보호장비 해제를 격렬히 거부하고 계속 자해하려고 하는 탓에 어쩔 수 없이 결박했다는 겁니다.

누리꾼들은 "공개된 영상을 보니, 그대로 놔뒀으면 큰일 날 뻔했다" "이게 현실이다. 보호소 직원들의 인권은 누가 보호하나"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입니다.

군의 막내 계급을 지칭해온 '이등병'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4단계인 병사 계급체계를 3단계로 단순화하는 민관군 합동위의 권고안이 나... (중략)

YTN 임지웅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VJ 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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