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윤석열 부친-김만배 누나 19억 원 주택 거래 / YTN

YTN news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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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이 시간 이른바 대장동 의혹이 어디로 튈 것인가. 한 치 앞을 알기 힘들다는 얘기 나눴었는데 오늘은 윤석열 전 총장까지 등장을 했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누나가 윤 전 총장 아버지 집을 묘한 시점에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야 유력 대선주자들 이름이 하루 간격으로 오르내리고 있는 셈인데 나이트포커스 오늘도 대선판을 말 그대로 점령해버린 대장동 화천대유 의혹 관련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앞서 영상 구성에 기막힌 우연이라는 단어가 있었거든요. 물론 살다 보면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있을까 싶은 일도 있습니다마는 하필 집의 매도자가 대선주자 윤 전 총장의 아버지의 집이고 매입을 한 사람이 또 지금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 김만배 씨 친누나입니다. 이 사안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창환]
참 의혹의 눈으로 보면 세상에 의심스럽지 않은 일이 없지만 우연도 이런 우연이 있나,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당시 개입했던 부동산업자는 김만배 씨의 누나, 천화동인 3호 이사죠. 이분이 19년도 초부터 연희동의 저택을 구하러 돌아다녔다고 해요. 그러다가 마침 윤석열 후보의 부친 집이 나오니까 이게 구입이 됐다 이렇게 보는데. 글쎄요, 이게 두 가지 때문에 이게 의심의 눈초리가 더 심한 것 같아요.

하나는 시점입니다. 윤석열 총장이 총장으로 내정되고 나서 이 집이 팔렸거든요. 그러니까 평상시에 윤석열 총장의 돌아가는 속사정을 알고 있지 않다면 어떻게 그 타이밍에 그 집을 살 수가 있느냐, 이런 타이밍의 문제가 있는 거고. 또 하나는 거래금액의 문제입니다. 많이 언론에서 보셨겠지만 당시 시가가 31억 원. 그런데 19억 원에 매매가 됐어요.

그러니까 아무리 못해도 이건 다운계약서고. 혹시라도 거기다가 의혹의 눈길을 보낸다면 이중거래를 한 거 아니냐. 뭔가 뒤로 돈이 오간 게 아니냐. 이런 의혹을 살 수 있는 거죠. 이것 때문에 둘 사이의 관계가 어떤 사이냐까지 의심을 받는 거예요.
그랬더니 일각에서 김의겸 의원 같은 경... (중략)

YTN 배선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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