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여정 부부장이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 한지 사흘만인 어제(28일) 오전, 북한이 또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감의 뜻을 표하고, 모든 정보를 종합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 오전 6시 40분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여섯 번째로 지난 15일 열차에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13일 만입니다.
이번 발사체는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고 있는데, 한미 정보당국은 포착된 특성을 고려해 추가 정보를 정밀 분석 중입니다.
▶ 인터뷰 : 부승찬 / 국방부 대변인
-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이나 의도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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