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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첫 한국계 연방의원 탄생…이예원 당선인 "책임감 느껴"

연합뉴스TV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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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첫 한국계 연방의원 탄생…이예원 당선인 "책임감 느껴"

현지시간 26일 치러진 독일 연방하원 총선거에서 첫 한국계 연방의원이 탄생했습니다.

독일 최대주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아헨시 1지역구에 사회민주당(SPD) 후보로 출마한 이예원씨가 정당명부에 따른 비례대표 의석 배분을 통해 당선됐습니다.

이 당선인은 "많은 축하 인사를 받다 보니 책임감이 느껴지고, 모두 실망시키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독일은 지역구에서 최다득표자 1인을 선출하며 주별 정당 득표율로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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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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