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되는 오늘은 가을의 네 번째 절기 '추분'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인 만큼 가을 색도 점점 짙어지겠는데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선선한 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남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진 곳이 많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안개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고,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이제는 아침 공기가 다소 서늘해졌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18.3도, 대전 17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한데요,
한낮에는 서울 25도, 광주와 대구 26도로 대부분 25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동해안 지역에만 비 소식이 있고요,
그 밖의 내륙은 맑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강원 산간과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 입니다.
YTN 홍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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