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서채현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기어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서채현 선수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여자부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서채현은 결승에 출전한 8명의 선수 가운데 마지막 주자로 나서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하며 완벽한 금빛 등정을 완성했습니다.
서채현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 여자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금메달은 2014년 김자인 이후 두 번째입니다.
서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딴 메달이 금메달이어서 너무 기쁘고,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든 루트를 완등해서 더욱 좋다"며 "한국에서 새벽까지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재형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1092210322395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