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추석 연휴 첫날, 역대 네 번째 규모 확진자 발생

연합뉴스TV 20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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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추석 연휴 첫날, 역대 네 번째 규모 확진자 발생


추석 연휴 첫날, 신규 확진자가 역대 네 번째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적 이동량 증가에 가족 모임 인원 제한 등으로 추석 뒤 상황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어떤 부분들 주의해야 하는지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얘기 나눠봅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기차역과 터미널엔 귀성객들로 북적였는데요. 어제부터 가정 내 8명모임이 가능해진 만큼, 가족 단위의 이동량이 늘고 있습니다.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해서 개개인별로 특히 유의해야할 점들을 짚어주시죠.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2천명대로, 금요일 기준 최대 규모입니다. 추석 연휴 첫날이라 더 걱정인데요. 수도권 확진자가 비수도권으로 빠르게 퍼졌던 여름 휴가철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어제 오후까지 추석 전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으면서 정부의 1차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갈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정부는 2차 접종률도 70%까지 달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속도를 더욱 내기로 했습니다. 백신 접종 간격을 당겨 접종 시점이 빨라졌기 때문에 다음 달이 가기 전에 이룰 수 있으리라 봤는데요. 의료 역량은 충분하다 보세요?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이상반응 신고도 지난 사흘간 1만2천여 건 늘었습니다. 특히 신규 사망신고가 32명에 달해 우려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아직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 건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죠?

20대 여성 2명이 화이자 접종 후 뇌출혈에 빠졌다는 국민청원 글이 잇따라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두 사례 모두 접종 후 수일이 지나 증상이 나타났는데요. 백신 주요 이상반응인 혈전증의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청원인은 심각한 두통이 있었음에도 정부 권고에 따라 두통약만 복용하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쳤다고 주장했는데요. 어느 정도의 통증을 있을 때 진료를 받아야 할지, 일반인으로서는 판단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만약 1차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났다면, 2차 접종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중 모더나가 입원 예방에 가장 효능이 뛰어나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mRNA 백신인 화이자보다도 입원 예방효과면에서 5%p가 높았는데요.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건가요?

미국 식품의약국 자문단이 65세 이상 고령자와 중증 위험자에게만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16세 이상 일반 성인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데요. 접종 6개월 후엔 백신 효과가 감소한다고 알려졌는데,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다는 근거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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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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