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신규확진 역대 세 번째 규모…전방위 확산세

연합뉴스TV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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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신규확진 역대 세 번째 규모…전방위 확산세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로 치솟았습니다.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사적모임 제한 조처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던 지난달 28일 이후 열흘 만에 다시 신규 확진자가 1,8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신규 확진 1,823명 자체는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문제는 아직 정점이 지나지 않았다는 거죠?

정부는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800명대로 내려오면 단계 완화가 가능하다는 게 정부 입장인데요. 이번 조치로 감소세 전환이 가능할까요?

교육부가 2학기 등교 방안을 9일 발표합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상반기 학생들의 감염경로 중 교내 감염 비율이 15.9%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다만, 가정과 지역사회보다 교내 감염이 가장 적은 결과가 나왔어요. 현 시점에 등교 개학에 대한 의견은 어떻습니까?

전 세계 누적 사망자 수가 올해 연말 530만 명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9월 초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사망자 수가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지만, 특히 비공식까지 합하면 1,200만 명을 넘을 거란 관측입니다?

모레부터 18∼49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됩니다. 대상자만 1,600만 명에 이르는데요. 이달 말 40대 이하 접종이 본격화되면 접종 속도가 한층 빨라질 텐데요. 10부제로 예약 진행되는 만큼 얼마나 차질없이 진행될지도 관건이겠죠?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환자들의 장기 후유증, 이른바 '롱 코비드'와 관련해 보고된 증상이 200건이 넘는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롱 코비드 증상은 무엇이 있고, 이러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선 어떤 재활치료가 필요할까요?

최근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은 미국에서 전체 인구의 절반이 2차 접종을 모두 마쳤습니다. 유럽연합 EU 국가들도 인구 절반 이상이 접종을 완료하면서 부스터 샷의 필요성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미국에선 이르면 내달 부스터 샷 발표한다고 하는데, 이런 움직임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국산 1호 백신이 개발될 전망입니다. 특히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플랫폼 개발 위한 핵심기술 연구를 범정부적 차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정부가 mRNA 개발 주력하는 이유, 어디에 있다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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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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