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명대로 늘었습니다.
사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오다 다시 500명대로 진입한 건데, 전국 각지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명대로 늘었다고요?
[기자]
비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37명으로, 나흘 만에 500명대로 늘었습니다.
전국에서 발생한 확진자 전체 가운데 26.2%로, 비율 역시 전날보다 높아졌습니다.
충남에서는 70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이틀 연속 50명대 확진자가 나왔지만, 어제는 73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당진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5명이 늘어 누적 23명이 됐습니다.
특히 학생 수강생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고, 가족들로도 감염세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아산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70명이 됐고, 아산에 있는 대학교 관련해서도 4명이 추가됐습니다.
충남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대구에서도 감염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7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번 달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왔던 서구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50명을 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돌파 감염으로 확인되기도 했는데요,
당국은 고령자들이 목욕을 위해 매일 목욕탕을 찾으면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된 거로 보고 있습니다.
73명의 확진자가 나온 전북에서는 교육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전북 순창에 있는 대안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나왔습니다.
이 시설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인데, 구성원 대부분이 숙식을 함께 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대전에서는 44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성구 택배 회사 관련해 누적 10명이 확진되며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됐고요.
서구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이 됐고, 유성구 노래방에서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0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외에도 부산에서 52명, 강원에서 48명, 경남에서 43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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