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취임 100일' 이준석...'여의도 문법' 파괴? 타협? / YTN

YTN news 2021-09-17

Views 9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헌정사 처음으로 탄생한 30대 제1야당 대표.취임 일성으로 변화를 얘기하기도 했는데요. 100일이 지난 지금, 정치 변화 어느 정도 이끌었다고 평가하는지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제오늘 너무 바쁘셨죠?

[이준석]
정신이 없었죠.


식사는 제대로 하고 다니십니까?

[이준석]
오히려 그 일정 중에 밥 먹는 일정도 있어서 밥은 잘 먹습니다.


내일이 취임 100일인데요. 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오늘 오전에 기자회견을 하셨습니다. 최우선 과제로 대선 승리, 당연한 얘기이기는 하겠습니다마는 불가역적인 변화로 대선을 승리하겠다. 이렇게 밝히셨거든요. 좀 구체적으로 들어볼 수 있을까요?

[이준석]
그러니까 대선을 이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를 제시할 수 있겠죠. 그래서 어떤 분들은 통합이 무조건 답이다. 통합무새라고 제가 가끔 통합 앵무새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통합만 하면 이긴다 이런 말씀하시는 분도 있어요.

그런데 저는 지난 총선에서 저도 낙선했지만 저희가 180석을 내주면서 사실 통합할 건 다 통합했거든요. 그럼에도 지는 걸 보면서 결국에는 방향성과 국민을 향한 메시지를 잘못되었다, 이런 판단을 하게 되고 저는 정치개혁, 정당개혁을 앞에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고 그렇게 했을 때 젊은 세대의 지지율 확보해서 지금보다 넓은 지지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이런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아까도 자료화면에 나왔지만 당내 구성원 중에는 그런 것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보수정당 해 왔던 정통적인 문법하고 달리 가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이준석]
이렇게 다 끌어모아놓고 또 나중에 메시지는 보면 반공 보수적인 메시지 나가고 그리고 경제 쪽으로 가면 대기업과 재벌 옹호하는 스탠스를 가지고 이런 걸 가지고 선거 치러서는 백전백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다른 메시지와 다른 지지기반을 노리고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다른 메시지, 다른 기반을 노리고 선거를 해야 한다. 극우 유튜버를 경계해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91715311373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