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수도권 확진자 급증…'추석 방역' 초비상 外

▶ 수도권 확진자 급증…'추석 방역' 초비상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서울 시내 한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하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는 2,080명으로 엿새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는 주 중반에 급증하는 양상이 반복된 겁니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수도권에서 전국 각지로 많은 이동이 있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 예비부부 웨딩카 시위…"방역지침 수정해야"

두 번째 사진 볼까요?

"늦춰지는 결혼식, 늦춰지는 2세 계획"이라고 적힌 현수막 뒤로 풍선 장식을 한 차량이 늘어서 있습니다.

서울 시내 한 주차장에서 전국신혼부부연합회 회원들이 방역지침 개선을 요구하며 '웨딩카 주차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위에 참여한 예비부부들은 식장의 면적과 규모를 고려하지 않은 일괄적 인원 제한과 식사하는 하객이 없는 데도 식대를 지급해야 하는 보증 인원 문제를 해결해달라며 정부의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 광주형일자리 첫 결실…'캐스퍼' 인기 예감

국내 첫 노사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 광주형 일자리 1호 양산차인 캐스퍼가 출고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9년 광주 지역 노·사·민·정이 협약을 체결한 지 2년 8개월 만인데요.

온라인 사전예약 첫날인 어제 1만8천 대 이상이 예약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출발이 순조로운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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