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환자 1,755명...수도권 중심 확산세 여전 / YTN

YTN news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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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환자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왔는데요,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퍼지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웅래 기자!

그래도 하루 전보다는 확진자 수가 줄었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된 환자는 모두 1,755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110명 줄어든 규모입니다.

환자 수가 줄긴 했지만 6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한 걸 보면 4차 대유행의 위력이 여전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725명, 해외 유입 사례는 30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50여 명, 경기 480여 명, 인천 140여 명 등 수도권 환자만 1,280여 명입니다.

전체의 74.4% 규모입니다.

비수도권의 비중은 25.6%였는데, 14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하루 새 1명이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359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현재 351명이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주말이었지만,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자는 32만 명을 넘었습니다.

또 2차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도 하루 사이 20여만 명이 늘었습니다.

백신 접종률은 1차 64.5%, 2차 39%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는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됩니다.

내일부터 2주 동안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의 면회가 허용됩니다.

접종 완료자는 대면 면회를, 미완료자는 비대면 면회를 할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7일부터 1주일 동안에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추가로 완화됩니다.

수도권 같은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명까지 집 안에서 가족모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모임 제한이 일부 완화하는 탓에 수도권 중심의 감염 확산세가 비수도권 지역으로 퍼지지는 않을까 긴장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사람 사이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무료 영상통화를 활용한 이른바 '랜선 귀향'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웅래입니다.




YTN 김웅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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