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어제 기자회견에 대해 시종일관 거친 언사로 생중계를 시청하는 국민을 협박하는 태도였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전 총장이 보여준 언행은 지도자의 언어나 태도가 아니라 무소불위 특수부 검사로 살아온 권력자의 언행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검 감찰부가 제보자의 휴대전화와 고발장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의 컴퓨터를 분석하고 있다면서 신속한 수사와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주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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