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北 정권수립 73주년…심야 열병식 개최 정황

연합뉴스TV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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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北 정권수립 73주년…심야 열병식 개최 정황


북한이 정권수립 73주년 기념일을 맞아 심야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국 당국이 파악했습니다.

아직 북한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통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북한의 열병식과 관련해 앞으로의 한반도 정세에 관해 정한범 국방대학교 안보정책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정권 수립 기념일인 9·9절을 맞아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북한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거죠? 오늘 새벽 어떤 모습들이 포착이 된 겁니까?

북한이 보통 주요 기념일에 열병식을 열긴 했지만, 주로 5년, 10년 등 꺽이는 '정주년'에 열병식을 열었는데요. 이번엔 정권수립 73주년에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은 이례적이라고 봐야 할까요?

북한이 역대 9·9절에 핵실험이나 무력도발을 하며 자신들의 위력을 과시했던 전례가 많은데요. 물론 수해가 있던 작년엔 조용히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무력도발 대신 열병식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북한은 열병식마다 새롭게 개량된 신무기를 선보였는데요. 작년 10월과 올해 1월에도 ICBM과 SLBM 등을 선보였습니다. 올해도 새로운 무기를 선보일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하며 13개월 만에 어렵게 연결한 남북 통신선마저 다시 단절했고, 영변 핵시설 재가동 정황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열병식 이후, 무력 도발 등으로 이어지진 않을까요?

지난해 10월 김정은 위원장이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주민들을 언급하며 울먹이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번에도 연설을 했을지 궁금한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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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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