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뒤덮은 먹구름에 종일 어두컴컴한 하루였습니다.

내일까지도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수도권과 충남은 내일 아침까지, 강원과 충북, 전북은 낮까지, 그리고 경북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경남 지역은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 30~80mm, 영동 10~40mm, 수도권 등 그 밖의 지역은 최고 2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이 28도, 대구 29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덥겠습니다.

주말까지는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오늘 발생한 14호 태풍 '찬투'가 다음 주쯤 대한해협에 북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계속해서 태풍 정보도 잘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