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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침묵 깬 이낙연…"네거티브? 오해지만 더 자제"

연합뉴스TV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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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침묵 깬 이낙연…"네거티브? 오해지만 더 자제"

대선을 앞둔 정치권의 뜨거운 말들을 모은 '말말말' 시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충청권 패배 충격을 딛고 오늘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이 후보의 첫마디는 무엇이었을까요?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충청권 투표 결과는 저에게 아픈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를 저는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네거티브 규정이 과도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오해도, 제가 오해라고 하는 이유는 오해니까 오해죠. 그것도 받지 않는 것이 더 낫겠다, 많이 자제해왔습니다. 더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거티브 그만하시라고 몇 번 얘기했잖아요. 당 대표, 총리까지 하신 분이 네거티브 한복판에 같이 서서 그러고 계셨으니 당원들이 진절머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죠. 최대 피해자가 저인데요, 고구려· 백제·신라·조폭 이런 얘기들이 오가면서 국민들께서 진절머리내고, 당원이 마음 떠났구나 생각 들어요."

"경선 관리가 좀 스마트하지 못해요. 자가격리하고 있으면서 (선관위가) 왜 잘하지 못할까, 왜 이렇게 유능하게 못 하나 생각했던 적 있고요. 이재명 후보 리스크가 크다는 것은 자타가 다 알고 있는 내용 아닙니까. 저도 같은 생각이죠."

"결국 윤석열 캠프는 여권 공작이라는 헛된 주장을 반복하는 것으로 자료를 마무리했는데 침몰하는 배의 구멍을 막지 않고 옆에 돌멩이를 던지는 행위와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고발사주란 것이 공익제보겠죠. 고발사주란 용어 자체가 틀렸고요, 공익제보 형태가 아닌가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로서는 단 한 톨도 문제가 될 것이 우리 당으로서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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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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