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약간 감소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집합 금지 등 행정명령에 대한 사업주의 적극적 참여와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이 줄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거리 두기 하향으로 집합이 금지됐던 유흥시설과 클럽, 나이트, 감성주점 등은 밤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고 식당·카페도 밤 9시로 제한됐던 영업시간이 밤 10시로 늘어납니다.
또 사적 모임은 시간과 상관없이 4명까지 가능하며, 접종자를 집합 인원에서 제외하는 '백신 인센티브'도 적용됩니다.
YTN 오점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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