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첫 지역 순회 경선이 대전·충남에서 치러지고, 그 결과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 사주 의혹'이 대선 정국 뇌관으로 떠오른 가운데, 윤 전 총장 캠프는 공식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 소식부터 알아보죠.
오늘 첫 지역 순회 경선이 치러지는데, 관전 포인트는 어떤 부분일까요?
[기자]
네, 민주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순회 경선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첫 승부처는 충청인데요.
후보들은 대전과 충남, 세종과 충북에서 각각 경선 성적표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 6시쯤에는 지난달 31일부터 닷새간 진행된 대전·충남 권역의 본경선 투표 결과가 발표되는데요.
과반을 노리는 이재명 지사와 추격전을 벌이는 이낙연 전 대표의 득표율이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과반 득표로 초반 승기를 잡아 대세론을 굳힌다는 계획인데요.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조직력을 바탕으로 뒤집기, 반전의 드라마가 펼쳐질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누가 승기를 잡느냐, 득표율이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이느냐에 따라 향후 경선 판도도 요동칠 전망인데요.
충청권은 주요 선거 때마다 승패를 좌우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한 만큼, 오늘 경선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야권 소식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의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이 야당을 통해 여권 정치인에 대한 형사 고발을 사주했단 의혹인데요.
논란이 커지자 윤 전 총장은 직접 고발 사주를 지시한 사실도 없고, 그럴 이유도 전혀 없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민주당은 이를 '윤석열 게이트'로 규정하고, 총공세에 나섰는데요.
실제 여당의 요구에 따라 국회 법사위는 모레(6일) 의혹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야권 대선 주자들도 윤 전 총장 본인이 명확히 밝혀야 한다,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 캠프 측은 현재 법률팀을 중심으로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캠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조만간 캠프 측이 의혹과 관련한 구체적... (중략)
YTN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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