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살해' 60대 검찰 송치…혐의 부인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69살 A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A씨는 어제(2일) 전북 완주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면서 취재진 질문에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전남 무안군 한 숙박업소에서 39살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30㎞쯤 떨어진 영암호 주변에 내다버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B씨가 남편에게서 받은 돈 2억2천만원을 가지고 지난 7월 29일 A씨를 만난 점 등으로 미뤄 금전 다툼과 관련한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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