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살해·유기 혐의 60대 교도소서 극단적 선택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이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69살 A씨가 오늘(13일) 새벽 전주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전남 무안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두 사람 사이에 2억 원이 넘는 현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금전 문제에 의한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B씨를 죽이지 않았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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