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변이, WHO 관심변이 추가…39개국서 확인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를 '뮤(Mu) 변이'로 명명하고 '관심 변이'로 지정했습니다.
뮤는 현재 남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총 39개국에서 보고됐으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도 일부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WHO는 뮤 변이의 전 세계 점유율은 0.1%가 안 되지만 콜롬비아에선 39%, 에콰도르에선 13%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코로나19 변이 가운데 전파력과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특별히 주시해야 할 변이를 '우려 변이'와 그보다 한 단계 낮은 '관심 변이'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려 변이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4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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