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논평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8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만들어 협의하기로 했는데, 독소조항에 대한 이견은 여전해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달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어제 4차례 회동에 이어 오늘 오전 2차례 연속 마라톤 협상 결과입니다.
▶ 인터뷰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 법 처리가 이제 한 달 남짓 지연이 되기는 합니다만, 저희 양당이 협의기구를 통해서 원만한 토론을 하고 단일한 수정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 :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 숙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민주당 의원님들과도 뜻을 모으고, 또 언론계 종사하시는 분들도 뜻을 모아서 최대한 좋은 합의안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