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6만5천t급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 전단이 오늘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한영 해군이 연합 훈련을 실시합니다.
한영 해군은 오늘 새벽 4시부터 교류 행사를 진행 중이며, 내일은 동해에서 인도주의적 차원의 탐색 구조와 해상 기동 전술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영국 항모 전단은 한국으로 오는 도중 함 내에서 돌파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산항에 입항하지 않은 채 우리 영해에 머무는 등 원래 계획과 다른 유동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해군과 영국 항모 전단은 양국의 훈련 지휘관을 각각 임명해 훈련을 진행하며, 우리 해군 측에서는 만4천t급 대형 수송함 독도함과 구축함, 잠수함 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항모에는 영국 해군 F-35B 스텔스 전투기 8대와 미 해군 F-35B 10대가 탑재됐고, 미국과 네덜란드 함정도 1척씩 전단을 호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영 3국 훈련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은 "미국을 비롯한 타국 전력이 항모 전단 구성 요소로 일부 편성됐으나 이번 한영 연합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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