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여야, 오늘 본회의 전 '언론중재법' 다시 논의 外
오늘(30일) 하루 주요 일정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0:00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회)
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늘 오전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청문회에서는 과거 송 후보자가 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변호하면서 수임료를 받지 않은 부분을 두고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선 공직자인 이 지사가 무료 변론을 받았다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지만, 권익위는 직무 관련성과 금액을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15:00 복지부, '파업 예고' 보건의료노조와 실무협의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부가 의료 인력과 공공의료 확충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한 보건의료노조와 실무협의에 나섭니다.
보건복지부와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오늘(30일) 오후 3시부터 시간제한 없이 서울 여의도에서 '제12차 노정 실무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다음 달 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 16:00 여야, 오늘 본회의 전 '언론중재법' 다시 논의 (국회)
여아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오늘 다시 협의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 개의 전인 오늘 오후 4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 문제를 두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민주당은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방침을 고수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총력 저지하겠다는 입장으로, 양당 원내대표는 어제 회동에서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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