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619명...정부, '추석 특별방역대책' 발표 임박 / YTN

YTN news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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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0명대를 기록하면서 5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정부는 고강도의 거리 두기 조치가 확진자 폭증을 억제하고 있다며 이달 안에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경우]
안녕하세요.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겠죠. 확진자 수가 그래도 어쨌든 좀 줄기는 했습니다마는 이렇게 고강도 조치가 계속 이어지는데도 지금 확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김경우]
우선 확산세, 특히 감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점유율이 점점 높아졌기 때문에 똑같은 강도라고 해도 충분히 억제하기가 어려웠는데 그런 것치고도 델타 변이의 굉장히 빠른 전파력에 비해서 비교적 잘 국민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더 확산세가 빠르게 증가하는 건 억제하고 있고 이번 주간 평균 확진자 수도 봐야 되겠지만 지난주에 이어서, 지난주 -1.6%, 이번주도 -2.8% 감소가 적은 차이이기는 있지만 이어질 것 같고요.

또 한 가지 요인은 고강도 조치가 강도가 많이 강하지는 않고 특히 어떤 시설의 이용을 제한하는 것보다는 사적모임 제한을 중점을 두면서 강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는 점이 있겠고. 또 한 가지는 적용 시점이 확진자 수가 보다 적을 때 보다 선제적으로 단계 격상을 해야 되는데 조금 늦어지면 너무 확진자 수가 많이 쏟아져나오게 되면 그만큼 역학조사나 접촉자의 격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최근 들어서 똑같은 1700명대라고 하더라도 방역관리 지표들은 예를 들어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이라든지 또 우리가 확진자를 찾는 방역망 내 관리분율 이런 것들이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방역지표는 거의 한계를 초과한 상황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은데요.

백신접종이 늘어나면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만 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검사받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일부에서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가 없지 않느냐라는 제안이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를 평가하기는 어려운 점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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