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추진 중인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반대하거나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60%를 넘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피란민 수용에 대해서는 찬반 여론이 팽팽했는데, 수용하더라도 선별 수용해야 한다는 응답 역시 적지 않았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우리 국민의 생각을 알아봤습니다.
반대 응답이 30.7%로 찬성 28.9%보다 더 많았고, 추진을 하더라도 유튜브 가짜뉴스 처벌을 포함해 여야가 합의처리 해야 한다는 의견도 30.5%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이 본회의 강행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이에 부정적인 목소리가 60%를 넘은 겁니다.
아프가니스탄 피란민을 국내로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놓고서는 반대가 31.4%로 가장 높았지만, 한국을 도운 사람 등을 가려 받자는 응답도 30%에 달했고, 찬성은 27.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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