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은 윤석열 검찰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형제 존폐를 두고선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는데 '집행에 찬성한다'는 의견도 54%에 달했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전 총장 시절 검찰이 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을 야당에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가 필요한지 물었습니다.
찬성 58.7%, 반대 20.3%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대답이 크게 앞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73.1%가 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반대보다 찬성이 더 많았습니다.
여야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누가 사주했는지 시시비비를 따져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어제)
- "저를 국회로 불러 주십시오. 당당하게 저도 제 입장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