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보당국 코로나19 기원 결론 못 내린 채 대통령 보고" / YTN

YTN news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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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구체적인 기원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정보당국 조사결과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정보당국은 최근 3개월간 진행한 코로나19 기원 조사 결과를 현지 시간 24일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는 코로나19의 최초 전염원과 감염 경로에 대한 뚜렷한 결론이 담기지 않아 코로나19 기원을 둘러싼 논쟁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전망입니다.

애초 미국 정보기관 중 두 곳은 짐승 전파설을 주장했지만 다른 한 곳은 중국 실험실 유출설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확정적 결론에 가까워지도록 해달라"며 미 정보기관들에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보 관리들은 90일간 기존 정보를 분석하고 새 단서를 탐색했지만 끝내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정보당국은 이번에 작성한 보고서를 기밀에서 해제해 며칠 안에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YTN 이여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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