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긴급사태' 21개 광역지자체로 확대 발령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도쿄 패럴림픽 개막 다음 날이었던 어제(25일) 홋카이도 등 8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추가 발령했습니다.
기존 발령 지역인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13곳을 포함해 총 21개 광역지자체로 긴급사태가 확대된 겁니다.
긴급사태 지역에서는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 유동 인구 억제책이 시행됩니다.
최근들어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연일 2만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가 총리는 총리 관저 기자회견에서 "전국적으로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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